생태유아교육
산책
자연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와 놀잇감을 주고, 감각능력과 지적 호기심, 그리고 상상력을 키워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온 몸으로 깨닫게 해 줍니다.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게 하기 위하여 산책이 꼭 필요합니다.
바깥놀이
바깥놀이를 통하여 지적인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계절의 변화와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깥의 자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명상
성인과 달리 대상이 유아임을 고려하여 잠시 마음을 모아 귀기울임, 바라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봄, 마음을 모아 함께 노래불러봄, 기도해봄 등... 여러 감각 훈련을 통해 잠깐 동안 내면에 고요히 잠겨 보는 것입니다. 명상을 통하여 평화로운 몸과 마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시풍속
세시풍속을 통하여 우리 겨레의 얼을 느껴보며 아이들에게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활의 주기성을 알게 하고 우리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으며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조상들 삶의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습니다.
텃밭가꾸기
흙과 사람은 서로 살리면서 함께 살아가는 관계입니다. 아이가 잘 자라려면 흙 속에서 살고 땅과 늘 접촉을 하게 해야 합니다. 텃밭 가꾸기를 통하여 흙의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 땀의 의미와 수확의 기쁨 등 자연계의 순환과 생명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생태미술
생태미술은 아이들이 원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교사가 함께 상호작용 하면서 만들어 나가며 자연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생태미술을 통하여 아이들의 감각이 살아나고 관찰력과 집중력이 생깁니다. 생명의 관계성과 다양성 및 순환성을 알고 예술적인 감성을 지니게 됩니다.
노인 아동 상호작용
교육시설에서 노인세대와 아동세대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주고, 교사와 부모세대의 의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조부모, 부모, 손자녀(아이)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던 전통사회의 자녀교육, 양육방식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몸짓놀이
몸짓놀이란 몸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말합니다. 아이 자신의 몸과 내면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함이며, 몸과 마음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
손끝놀이
손놀림은 단순한 육체적인 과정이 아니라 정신적인 과정으로 손사용을 통하여 머리, 마음, 손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갖게 됩니다.
절제,절약
유아기 때부터 제대로 된 삶의 양식과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풍족하다 못해 넘쳐나는 물자들 속에서 그 소중함과 의미를 잃어버린 채 오히려 더 많이 갖고 싶고 더 새것을 갖고 싶은 아이로 커가고 있으므로 절제, 절약은 아이들의 삶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생산과 그 존재의 의미를 느끼고 그것을 나누고 서로 함께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해 주어야 하며 매일 작은 것부터 챙기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실천해야 합니다.
안전한 먹을거리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아이" 는 건강한 아이의 상징입니다. 또한 먹을거리는 의식주의 중요한 일부로,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입맛은 이미 달라져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의 맛을 알게 해야 하며,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식재료의 다양한 탐색과 표현활동, 요리활동을 통하여 신체발달, 표현력, 탐구력, 창의력이 발달됩니다.
체력단련 프로그램
신체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는 단순히 신체접촉과 활동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을 습득하게 되고 삶의 여러 분야에 영향을 줍니다. 유아기의 풍부한 신체활동 경험은 일생동안 신체활동이나 운동능력에 좌우하고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능한 한 많은 신체활동을 어린시절에 경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